(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16기 옥순(본명 이나라)이 성형 루머를 적극 해명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 옥순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옥순은 "이름 이나라, 35살이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아울러 "제가 얼마 전에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옥순이로 나갔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이수근이 황당해 했다. 직업을 물어봤는데 답하지 않았기 때문. 그는 "아니 그거 말고 직업이 뭐냐고. '나는 솔로'가 직업이야?"라며 배꼽을 잡았다. 옥순은 "저 서양화가다"라면서 웃었다.
이후 이수근이 "뭔가 오해를 풀고 싶어서 나온 거 아니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옥순이 성형, 악플 등을 언급하며 억울해 했다.
옥순은 "제가 방송 때 좀 아파서 갔다. 몸무게가 10kg 빠져 있을 때 나갔는데 사람들이 '양악 했다, 턱 했다' 성형 논란이 있는 거다. 원래 턱이 작았지 뭘 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며칠 전 백화점에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친구한테 선물을 받았는데 그 백화점에는 그 명품 브랜드가 없는 거다.
이수근은 "그냥 즐겨~ 부러워서 그러는 거야~"라고 말했다. 또 다른 MC 서장훈 역시 "아니 무슨 쇼핑백 갖고 그러냐"라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