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원미연, 이연경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원조 국민 MC 이택림과 가요제 출신 스타 이상우, 원미연이 함께했다.
이날 1988년 강변가요제 출신 이상우에 이어 1985년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원미연이 출격했다. 원미연은 '조금은 깊은 사랑'을 즉석에서 열창, '일용이네' 앞마당을 공연장으로 만들어 흥을 돋우었다.
원미연은 이계인, 김혜정 등과 오랜 기간 라디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고. 이어 김수미가 원미연을 보며 "나이를 모르겠다, 아가씨 같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러자 원미연은 "워낙 결혼을 늦게 했다, 딸이 현재 고3이다"라고 전해 김수미를 놀라게 했다.
이어 1989년 '대학가요제' 출신 이연경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