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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대본 보안 위해 문서 세단기 이용"…이정현·이상엽도 감탄

2023.11.17 21:12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남윤수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문서 세단기를 구비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남윤수가 최연소 편셰프로 함께했다.

이날 신입 편셰프로 합류한 남윤수는 청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평상시 집에만 있다는 남윤수는 손댈 곳 없는 깔끔한 집안을 자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윤수 집에 문서세단기가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윤수는 "대본을 받으면, 제가 그 작품에 안 들어가도 버릴 수 없고, 대본이 유출되면 제작사분들도 큰일 난다, 파쇄해서 버리는 게 보안적으로 너무 좋아서 구매했다"라고 부연했다.

남윤수의 꼼꼼함에 선배 배우 이정현, 이상엽은 "정말 매너 있다, 저렇게 하기 진짜 힘들다"라고 감탄하며 입 모아 칭찬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