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안무가 아카넨이 일본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참여한 소감을 전해왔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려 원밀리언 리아킴, 베베 바다, 딥앤댑 미나명, 잼 리퍼블릭 커스틴, 레이디바운스 놉, 마네퀸 펑키와이, 울플러 할로와 김지은 PD가 참석했다.
현재 일본에 있는 츠바킬 아카넨은 영상으로 인사했다. 영상에서 아카넨은 "방송 끝나고 원래 평소 생활로 돌아갔다"라며 "한국에 있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지 않을까 싶고, 매일 콘서트 리허설 하거나 그 다음은 아이랑 함께 놀거나 육아를 하거나 그런 것들을 매일 바쁘게 하며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일본팀은 제일 처음에 탈락했지만 '정말 해냈다'라는 느낌이 있고, 보고 있는 시청자분들이 '츠바킬은 처음에 탈락할 팀이 아니었다', 매일 '츠바킬 사랑해' 라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이 방송에 출연해서 크루를 알리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해냈다는 느낌으로 가득하다"며 뿌듯해했다.
함께한 댄서들에게는 "다들 정말 보고 싶다"며 "나중에 보자"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스우파2'는 끝났지만 츠바킬과 '스우파2'에 나왔던 댄서들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주시고 댄스도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우파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렸다.
이들은 12월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 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 광주에 공연을 펼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