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태현, 한효주에게 "너무 미안하더라"…왜?

2023.11.16 01:07  
[서울=뉴시스] 16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의 첫 영업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영업을 준비하는 '사장즈' 배우 차태현·조인성, '알바즈' 배우 한효주·윤경호·임주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제공) 2023.1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어쩌다 사장3' 차태현과 조인성이 '아세아 마켓' 두 번째 오픈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16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의 첫 영업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영업을 준비하는 '사장즈' 배우 차태현·조인성, '알바즈' 배우 한효주·윤경호·임주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세아 마켓'의 '사장즈'와 '알바즈'는 영업 첫 날부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제작진은 "교민들은 이들의 서툰 모습 속에서 예전 그들이 낯선 미국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의 모습들을 떠올리는 듯 환한 미소로 응원했다"고 전했다.

'사장즈'는 손님들의 따뜻한 배려에 이대로 계속 영업을 진행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린다. 이어 마트와 식당 운영, 반찬과 김밥 판매 등 더욱 효율적으로 '아세아 마켓'을 운영한다. 다양한 손님들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선언한다.

메뉴에도 변화가 생긴다. 윤경호가 음료 담당으로 새 메뉴인 순도 100%의 오렌지 주스를 선보인 것. 그는 적성을 찾은 듯 막걸리 퍼포먼스부터 주스 시음회까지, 적극적인 영업을 펼친다.

'사장즈'와 '알바즈'의 케미도 깊어진다. 낯선 공간에 적응하고, 손님을 응대하고,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를 하는 등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팀워크가 빛을 발한다. 윤경호는 위급할 대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해결해주는 조인성을 보고 "넌 나의 슈퍼맨이야"라며 감동한다. 이에 조인성은 "나 김두식이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한효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이에 '사장즈'와 '알바즈'는 긴급 대책 회의에 나선다. 차태현은 "너무 미안하더라"라며 한효주를 향한 미안함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사건의 전말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