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량 소주9병' 심은진 "신혼집에 나만의 바 만들었다"

채널S 다시 갈지도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이 애주가 다운 일상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는 '지중해 끝판왕 휴양지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배우 심은진이 랜선 여행 동반자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중해 나라 중에서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섬나라 '키프로스'를 랜선 여행한다. 키프로스 ‘나파 해변’ 속에 있는 세계 최초의 수중 조각 박물관은 바닷속에 나무와 꽃, 사람 등 다양한 조각품들이 전시된 독특하고 신비로운 풍경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킬 예정. 나아가 수중 박물관을 구경한 후 지중해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모히토와 드래건 롤, 할루미 프라이 등 인생 맛집 풀코스까지 소개된다고 해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심은진은 "유럽 모히토는 좀 다르다.

나도 유럽에 가면 모히토를 꼭 마신다"며 애주가의 여행 루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특히 앞서 심은진은 한 토크쇼를 통해 '최고 주량 기록은 소주 9병'이라고 밝힐 정도로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진바. 이석훈이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심은진은 "나도 모른다. 그냥 많이 마셨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심은진은 "신혼집 인테리어를 직접 했는데, 나만의 바를 만들었다"면서 여전히 건재한 애주가 면모를 자랑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고.

심은진을 매료시킨 최고의 지중해 휴양지는 어디일지 '다시갈지도' 는 2일 밤 9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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