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현기 유민주 기자 = 새벽 시간 아무도 없는 틈을 타 금은방에 진입해 수천만원의 귀금속을 갖고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27일) 10대 남성 A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5일 새벽 서울 구로구의 한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망치로 진열장을 깬 뒤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11시15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식당에서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날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