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도경수가 뜻밖의 힘을 과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배우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이 밭농사에 힘을 모았다.
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밭으로 향했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았을 때 김우빈이 스트레칭을 제안했다. 그는 "잠깐 내려놓고 우리 스트레칭 한번 하자"라면서 멀리 있던 김기방까지 불렀다.
갑자기 시작된 밭에서의 스트레칭에 이광수가 "비닐 작업하는데 뭐 다칠 일 있겠냐"라며 귀찮아했다. 그러자 김우빈은 "허리 다칠 수도 있지 않냐. 목이랑 허리 돌리자"라고 우려를 표했다.
스트레칭만 5분 넘게 진행됐다. 서로 허리를 펴주는 운동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도경수가 다소 체중이 나가는 김기방과 파트너가 되면서 주위의 걱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