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봉련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캐스팅됐다.
내년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봉련은 극 중 종로 율제 산부인과 교수를 맡아 데뷔 후 첫 의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배우 고윤정부터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정준원까지 캐스팅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안정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갖춘 배우 이봉련까지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올해 이봉련은 tvN '일타스캔들'에서 남행선(전도연 분)의 절친이자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김영주 역으로,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걸크러시 워너비 직장 상사 마은영 역으로 각각 활약했다. 그리고 목소리 프로젝트 3탄 – 음악극 '백인당 태영'을 통해 한국 최초 여성 변호사 '이태영'의 삶까지, 드라마와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났다.
특히 이봉련은 매 작품마다 장르의 구분 없이 깊은 연기 내공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속 산부인과 교수로 연기 변신을 예고, 다시 한번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존재감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이 커진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2024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