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 이효나가 송영아의 훼방에 분노했다.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에서는 강선우(이도겸 분)와 가까워지려는 신하영(이효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신하영은 강선우와의 회식 자리에서 그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술에 취한 이윤아(송영아 분)가 훼방을 놓았다. 이윤아는 신하영이 강선우에게 다른 목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일을 핑계로 치밀한 계획하에 사적인 욕심을 채우려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신하영은 이윤아에게 "너 때문에 오늘 완전히 망쳤다, 네 주정에 이미지 나락 갔다"라고 분노했다. 이후 이윤아는 술에 취한 자신을 도와준 신하영을 위해 태도를 돌변하고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신하영과 강선우가 가까워지도록 도왔다.
한편 KBS 1TV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명랑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