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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현숙 "다신 그런일 없었으면" 도끼눈 vs 9기 영식 "그런일이 뭐야" 한숨

2023.10.07 10:02  
SBS플러스, ENA


(부산=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최종 선택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파국을 예고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갈등에 부딪힌 3기 정숙과 2기 종수,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3기 정숙은 2기 종수를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13기 옥순에게 "옥순님 마음은 어때요?"라고 넌지시 묻는다. 이에 13기 옥순은 "다 짜증나요"라고 답한다. 3기 정숙 역시 굳은 얼굴로 "진짜 다 짜증나"라고 속삭이고, 심상치 않은 기류를 직감한 3MC 데프콘과 조현아 경리는 탄식해 다른 여자들 간의 같은 짜증 상황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3기 정숙은 2기 종수에게 "저랑 같이 있으면 지긋지긋하세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린다. 2기 종수는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을 지으며 당황하는데, 핑크빛을 자아내던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반전이 생긴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13기 현숙과 9기 영식도 냉기 가득한 애정 전선을 예고한다. 13기 현숙은 "난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고, 9기 영식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무슨 얘기?"라고 되묻는다. 현숙은 다시 한번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강조하지만, 영식 역시 "그런 일이 뭐야"라고 반복해, 현숙의 진의 파악에 실패한다.

결국 현숙은 영식을 향해 도끼눈을 뜨다 고개를 푹 숙인다.
옆에 앉아있던 영식도 잔뜩 짜증난 표정으로 한숨을 몰아쉰다. 다정히 커플룩으로 솔로민박에 입성했던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한편 '나솔사계'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