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군 복무 중인 배우 옹성우가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에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제작발표회에서는 지난 4월 군 입대 후 복무 중인 출연 배우 옹성우의 영상이 공개됐다.
옹성우는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제작발표회에 참여하지 못해 영상으로 인사드린다"라며 "배우들과 케미가 좋아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방송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시청자들도 즐겁고 행복하게 시청해주길 바라고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모계 혈통의 괴력 유전자, 그 힘을 선한 일에만 써야 한다는 신선하고도 유쾌한 '힘쎈' 세계관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한 작품으로,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 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라 기대를 모은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7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