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반짝이는 워터멜론' 고두심이 려운을 과외선생님으로 믿고 큰절을 올렸다.
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유범상)에서는 증조할머니 고양희(고두심 분)의 달팽이 하숙집에 입성하는 은결(려운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찬(최현욱 분)은 처참한 시험 성적으로 인한 할머니 고양희의 호통을 피하기 위해 은결을 자신의 과외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고양희는 하숙생들과 은결의 실력을 시험했고, 은결은 당당히 시험에 통과하며 고양희의 신뢰를 얻었다.
이어 고양희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우리 찬이가 모자란 것이 많은데 선생님이 잘 이끌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은결은 "제가 사람 한번 만들어보겠다"라고 능청을 떨며 당당히 달팽이 하숙집에 입성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 분)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