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대은이 에이스 입지를 다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국대학교의 2차전 경기가 지난 주에 이어 공개됐다.
6회 말까지 마운드에 올랐던 투수 신재영은 점점 힘이 빠지면서 제구가 되지 않았다. 이내 이대은이 교체 투수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재영 못지않게 복수전을 열심히 준비했다는 이대은. 그는 인터뷰에서 "복수심이 끓어오른다. 제대로 붙어보고 싶다. 제대로 던져보고 싶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대은은 첫 투구에 상대 타자의 땅볼을 유도했다.
다행히 이대은이 삼진을 잡으며 3아웃으로 공수 교대를 할 수 있었다. 9 대 6 몬스터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한 이대은은 삼진 아웃 뒤 카리스마를 뽐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