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일본 팬미팅을 성료했다.
최수영이 지난 20일 일본 혼슈 가나가와현의 요코하마 랜드마크홀과 23일 오사카 고릴라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마이 뮤즈'(MY MUSE)를 개최하고 일본 팬들과 만났다.
유창한 일본어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그는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였다. 최수영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일본의 국민 가수 요네즈 켄시(YONEZU KENSHI)의 '레몬'(LEMON)을 가창하며 일본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일본 팬들은 '영원히 같이 걷자',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거야'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최수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게 되는 자리였는데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라며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수영은 오는 10월1일 태국 방콕, 10월15일 대만 타이베이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