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7인의 탈출' 정라엘이 이유비의 출산을 폭로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가짜 뉴스의 희생양이 된 방다미(정라엘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하루아침에 '미술실 출산녀'가 된 방다미는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학교 방송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다미는 "진실만 이야기하겠다"라고 운을 떼며 미술실에서 출산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출산한 인물은 한모네라고 밝혔다. 방다미는 "애를 낳은 건 한모네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방다미가 거짓말을 한다며 그를 끌어냈다. 더불어 당사자인 한모네는 조작한 산모수첩 등으로 다시 방다미를 몰아갔고, 방다미가 양아빠 이휘소를 사랑한 죄 밖에 없다고 거짓 연기를 펼쳤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