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입덧 문제로 갈등을 벌였다.
1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부부 오상진, 김소영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오상진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꽃다발 나베'를 만들었지만, 입덧이 심한 김소영은 속이 불편해 제대로 먹지 못했다. 그러나 오상진이 "코를 막고 먹어 봐"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김소영이 "엄살 부리는 거 아니다, 꾀병이라고 생각하지?"라며 입덧을 이해하지 못한 오상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오상진이 힘들다는 김소영에게 "나도 힘들다"라고 한 사실이 전해져 지켜보던 MC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