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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기' 신재하, 빌런 이미지 벗었다…신하균과 친근 형제 케미

2023.09.15 10:40  
지니 TV 오리지널 '악인전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악인전기' 신재하가 빌런 이미지를 벗는 변신을 선보인다.

15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 측은 극 중 한동수(신하균 분)의 이복동생이자 사건 브로커 한범재 역을 맡은 신재하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와르 드라마다.

특히 신재하는 전작들의 악역 이미지를 벗는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일타스캔들' '모범택시2'에서 빌런 역할을 맡으며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신재하는 '악인전기'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분해 활약한다.

한범재는 프로그래머로 현재는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형을 돕기 위해 돈 되는 사건들을 소개해 주다가, 자신이 물어온 일감 때문에 악인으로 변해가는 형과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뛰어난 손재주와 강한 생활력을 가진 한범재의 캐릭터가 한눈에 드러나 눈길을 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캐릭터로 분한 신재하는 선한 얼굴을 한 채로 완벽하게 한범재에 녹아든 모습이다. 한범재가 형의 브로커 일을 하다가 휘말린 사건이 무엇일지, 그가 이토록 바쁘게 움직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악인전기' 제작진은 "신재하가 맡은 한범재는 본의 아니게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혼란을 겪는 인물"이라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신재하가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신하균, 김영광과는 또 다른 색깔로 '악인전기'를 채워갈 신재하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악인전기'는 오는 10월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