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 5인방의 태국 여행기가 담긴 공식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3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채널S, MBN, 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년지기 개그맨 찐친 5인방'의 우정여행기를 콘셉트로 한 리얼 여행 예능으로, 지난 6월부터 파일럿 6부작으로 방송돼 안방에 신선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안긴 바 있다. 특히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여행의 경비를 출연자가 사비로 결제하는 파격 설정으로 화제를 모아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이번 티저에서 5인방은 한 식당에 모여앉아 '독박투어'의 정규 편성을 자축하며 회식 자리를 갖는다. 이때 맏형 김대희는 "거 봐, 개그맨들끼리 해도 (정규 편성) 되잖아"라고 외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훈훈한 분위기 속, 5인방은 태국으로 날아가고 잠시 후 독박을 피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져 본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방콕의 명소인 '왓아룬'을 배경으로 럭셔리한 식당에서 여유를 즐긴다. 현지 바이브에 취한 김대희는 "하늘도 ('독박투어'의) 정규 편성을 축복해준다"며 쾌재를 부른다.
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무섭게 내리치는 천둥 번개와 폭우 앞에서 '비상 상황'에 부딪힌 멤버들의 사투가 포착돼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5인방의 대환장 티키타카도 계속된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장동민이 유세윤을 향해 "너 진짜 비호감이야 지금"이라고 디스하자, 유세윤이 "누가 비호감인지 (카메라) 돌려 봐?"라고 받아치는 것. '카메라 판독'까지 촉구하며 삿대질을 날리는 유세윤의 돌발 행동 전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독박투어'는 이날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