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재석이 이이경과 미주의 러브 라인에 미적지근하게 대꾸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우당탕탕 전원 탑승' 미션에 재도전했다.
박진주를 데리러 가는 중 옥수동이라는 말에 이이경은 "미주 집이 이 근처인데"라고 혼잣말했다. 미주 집을 어떻게 아냐는 날카로운 질문에 이이경은 "같이 안 왔었나?"라며 당황했다. 방이 몇 개냐고 묻자 이이경은 "3개 정도?"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미안한데 하나도 관심이 없다. 둘이 종을 울리든 뭐 하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러는 와중에 주우재가 박진주와 통화하느라 내비게이션 안내를 까먹어서 경로를 이탈했다. 유재석은 "넌 멀티가 안 된다"며 답답해했다.
36분을 남기고 박진주를 만났다. 박진주가 차에 타자마자 미주에게 전화했다. 미주는 다행히 집이었다. 미주는 타기 편하도록 지하 주차장으로 오라고 했는데, 지하 주차장에는 들어갈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