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대호가 아침술을 들이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11년만에 울릉도를 다시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를 타기 위해 인파를 뚫고 매표소로 향했다. 대기줄에서는 "미남이에요~" 등 극찬 소리가 들렸다. "이대호씨죠?"라는 얘기도 나와 웃음을 샀다. 김대호는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라며 폭소했다.
특히 김대호가 아침 9시부터 술을 들이키는 모습이 놀라움을 줬다. 그는 "낮술은 좀 애매하다. 먹고 자다 깨면 막 새벽 1시 이렇다. 그러면 다음 날에 지장을 준다"라면서 "아침술은 깔끔하다. 오후에 일어나서 저녁 먹고 다시 잘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침 술안주로 부추전이 등장했다. 막걸리에 부추전까지 먹음직스러운 술상이 뚝딱 차려졌다. 김대호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행복하게 배를 채웠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아 부럽다"라고 말했다. 박나래 역시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