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나래가 '핫걸'로 변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황보라와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이날 박나래는 프랑스 니스 감성을 살리고 싶다며 엄청난 양의 짐을 가져와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함께 간 황보라에 대해서는 "6년 된 절친"이라며 "명절 때마다 모인다. 텐션이 잘 맞는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박나래는 "요즘 양양이 엄청 핫하더라"라면서 '핫걸' 느낌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텐트를 치는 것부터 힘겨웠다. 엄청난 더위에 땀범벅이 됐기 때문. 박나래는 "더워 미치겠다, 프랑스 니스고 나발이고"라더니 결국 옷을 벗고 비키니 몸매를 깜짝 공개했다. 이어 시원한 바다로 돌진했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놀라워했다. 기안84는 "프로레슬링 선수인 줄 알았어"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는 "비키니는 몸매 좋아야 입는 게 아니다"라면서 "비키니는 기세다. 내가 입겠다는데 누가 뭐라 그러냐, 기세로 가는 것"이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