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6년 절친' 황보라와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핫플 강원도 양양 바다에서 프랑스 니스를 향한 로망을 펼친다. 박나래는 과감한 옆트임 드레스와 선글라스, 스카프로 완성한 '니스 여인룩'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핫걸, 핫보이들이 모이는 강원도 양양 해변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진다.
박나래는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요즘 MZ 세대에게 핫한 대한민국의 니스로 불리는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다. 절친이자 신스틸러인 배우 황보라가 이날 박나래의 휴가에 동행한다. 황보라의 브라이덜 샤워도 직접 열어줄 만큼 '찐친'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박나래는 양양 해변에서 니스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패션부터 소품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온다. 그러나 박나래는 37도 뙤약볕 모래사장 위에서 땀 범벅이 되자, 더이상 참지 못하고 로브를 벗어 던진 후 빨간 비키니 자태를 뽐내며 바다를 향해 돌진한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비키니는 기세"라며 자유롭고 당당하게 바다의 낭만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나래는 우여곡절 끝에 하늘하늘한 장미 텐트를 완성한다. 그는 과일, 잡지, 조명 등으로 무심한 듯 낭만적인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니스 스타일의 상차림으로 SNS 감성을 끌어올린다. 그러나 바닷바람을 따라 어디선가 날아온 짙은 삼겹살 향기에 잠시 혼미한 상태에 놓인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와 황보라는 피자 모양, 파인애플 모양 등 귀여운 튜브에 오리발까지 끼고 본격적인 양양 바다 즐기기에 나선다. 하지만 두 사람을 세차게 거부하는 바다에 제대로 혼쭐이 났다고 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