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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안방으로 피신한 사연…"홍인규에 비연애 발각"

2023.08.15 22:29  
JTBC '짠당포'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지민이 '짠당포'에 출연해 코미디언 김준호와의 비밀 연애가 발각된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김지민, 소유, 그리가 함께했다.

세 사람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와 비밀 연애를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집이 개그맨 동료들에게 쉼터같이 개방된 '여의도 열린 집'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김지민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 김준호 집에서 반나체 상태로 있던 김대희와 마주친 적도 있다고.

더불어 김지민은 김준호와 집 데이트를 즐기던 중, 갑자기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 개그맨 홍인규에 놀라 안방으로 피신한 사연을 전했다. 김지민은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안방에 숨어있었고, 홍인규는 평소와 다른 김준호의 어색한 행동에 비밀연애를 눈치챘다고. 이어 김지민은 "비밀번호를 네 자리에서 여덟 자리로 바꿨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짠당포'는 짠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내 담보 토크쇼(이야기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