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백아연(30)이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결혼식에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동료들이 총출동했다.
백아연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한 감동과 진정성이 가득 녹아있던 아연이 웨딩"이라며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 예쁜 가족이 되길! 축하해 아연아"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선예는 원더걸스 멤버였던 유빈, 그리고 2AM 임슬옹, 2PM 준케이 등 동료들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백아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임슬옹과 준케이도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백아연의 결혼을 축하했다. 임슬옹은 "아연아 결혼 축하해"라며 백아연의 웨딩 사진과 함께 선예 유빈의 사진을 올리며 "동창회"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2011년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2년 미니앨범 '아임 백'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후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