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하이브(352820)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슈퍼 라이브' 지원에 나선다.
하이브는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포토카드 세트 4만3000개(8억여원 상당)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공되는 포토카드 세트는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의 포토카드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하이브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지엄인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판매되는 공식 상품 중 하나로, 아티스트 관련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더불어 이날 공연에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그룹 뉴진스,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150여개국 4만여명의 대원들이 K팝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공연이 한국에 대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