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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일타 스캔들' 정경호 발차기, 내 거 따라 했다" 웃음

2023.08.08 22:34  
JTBC '짠당포'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짠당포'에 출연해 배우 정경호를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짠당포'에서는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이 함께했다.

전한길은 누적 수강생 수 100만 명 이상을 자랑하는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강사로 예능에 처음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전한길은 닮은꼴로 전 권투선수 파퀴아오, 축구선수 김민재, 개그맨 강성범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한길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수학 일타강사로 열연한 배우 정경호가 극 중에서 발차기를 선보였던 것에 대해 "실제로 그 드라마 보면서 내 거 따라 했다! 바로 알았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이 전한길이 가수 김장훈의 발차기를 표절했다고 주장하자 전한길이 곧바로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한길은 학생들이 졸거나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 발차기를 선보인다고 부연했다.

한편, JTBC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