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김준호는 8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11회니까 앞에 10회를 빼고 1회라고 생각하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페스티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그맨들이 '코미디 빅리그'도 사라진다 하는데 플랫폼들이 없어서 다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서 활동하고 있는데 페스티벌 통해서 다시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프라인 공연으로 좀 더 가져가서 멋진 공연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성광 감독이 감독전을 하는데 부산의 여러 콘텐츠인들과 영상제를 같이 하는 시발점이라 해야 할까 그게 가장 중요한 변화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부코페'는 코미디 문화 콘텐츠 개발과 한국 코미디 산업의 활성화,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 기획된 페스티벌로, 오는 25일부터 9월3일 10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