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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배다해와 조카 일일 육아…'좋은 아빠' 자신감

2023.08.07 23:37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조카 일일 육아에 나섰다.

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집에 조카 로운이 찾아왔다. 앞서 배다해의 형부가 "로운이를 맡아줄 사람이 없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던 것. 이장원은 배다해 언니 부부가 학원 원장이라고 밝히며 "일정 조정하다 가끔 꼬이는 날이 있으면 맡아주기도 한다, 혼자 제가 어린이집 하원을 시킨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장원은 "비상 연락망 순서가 있는데 저까지 온 거죠, 노는 애가 나밖에 없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장원은 배다해가 조카를 위한 간식을 만드는 사이, 로운이를 도맡았다. "좋은 아빠 해봐"라는 배다해의 말에 이장원은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그러나 이장원은 미디어 노출 없는 육아를 추구하는 처형 부부의 당부에 따라 쉴 틈 없는 놀이와 상황극에 지쳐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