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박서준은 한 영화관에서 열린 무대인사에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도윤 및 엄태화 감독 등과 참석했다.
이날 박서준은 무대인사 도중 보여준 태도로 인해 논란에 휘말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팬이 건넨 머리띠를 받은 박보영의 모습이 담겼다. 박보영은 이 머리띠를 박서준에게 줬는데, 박서준이 착용하지 않겠다는 듯한 손짓을 보였다.
이 같은 박서준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