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개그맨 고명환이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 요식업 CEO로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개그맨에서 요식업 CEO로 성공한 고명환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메밀국수로 요식업계 큰 손으로 등극한 고명환이 스페셜 헌터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고명환은 자신을 개그맨, 배우, 요식업 CEO, 베스트셀러 작가, 강연가로 소개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고명환은 메밀국수 식당과 갈빗집까지 운영하는 매장만 4곳이라고 전하며 "매장 하나당 1년 매출이 10억 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라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고명환은 "지난달에 공장을 차렸다"라며 육수, 소스 생산으로 사업을 넓혀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고명환은 주말에는 하루에 손님이 2000명씩 오기도 한다며 손님들의 등 근육만 봐도 요청사항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특별한 직업병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명환은 요식업 사업가로 성공한 일상을 공개, 사업 확장으로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고명환은 "돈을 얼마 벌겠다가 마지막 목표가 아니다, 그걸 수단으로 다음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래야 하루하루가 즐겁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고명환은 갈빗집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고백했다. 메밀 사업과 곧 개강할 고명환 아카데미에 집중하고 싶다고. 더불어 고명환은 "열정 가진 분에게 1원도 안 받고 무권리금으로 드리고 싶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추억 속 스타들의 현실 소환 근황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