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함소원이 세계 여행 중인 중국인 남편 진화의 근황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려줘요"라며 "세계여행" "1년 휴식" "그만" "자유여행"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그는 이어 "개인 헬리콥터 비행기" "자유" "호주" "철없어" "철없는 남편" "돈 좀 그만 써"라고 남기기도 했다.
또 그는 "1년 휴식하자고 하고 난 후 일본 7번, 방콕 3번, 광저우, 심천, 홍콩, 북경, 캐나다, 지금은 시드니"라며 "무슨 세계여행을 다니려는지 이 사람 참나"라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말만 하면 '우리 지금 휴식이잖아'라고 해서 뭐라 말도 못 하고"라며 "아무 생각 없이 신나서 폼 잡는 사진 보내면 뭐라 말도 못 하고"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혜정 아빠! 빨리 와! 돈 좀 그만 써 이 사람아"라며 "휴식 4달 남았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이 공개한 영상에는 헬리콥터를 타고 있는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헬리콥터 밖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자연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