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김유석이 진주형에게 부사장직을 준비하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여론 조작으로 윤솔(전혜연 분)과 채영은(조미령 분)을 내치고, 하윤모(변우민 분)를 압박하는 강치환(김유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치환은 윤솔과 채영은을 내치는 것도 모자라 주가 조작까지 관여해 하윤모에게 300억 원을 요구하며 주식 매각을 종용했다. 앞서 전상철(정한용 분)은 무리수를 던지는 강치환을 말려야 한다며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강치환이 하윤모와 협상으로 잘 마무리하길 당부했다.
그러나 강치환은 문도현에게 부사장직을 준비하라고 자신하며 협상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강치환은 "고지가 코앞이다"라며 하윤모를 만나 압박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