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고현정이 '마스크걸' 속 초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새 시리즈 '마스크걸'(극본 및 연출 김용훈) 측은 3인 1역으로 파란만장한 삶의 김모미를 연기한 세 배우들의 캐릭터 스틸을 25일 공개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고현정, 나나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한명이 주인공 김모미를 그린다. '마스크걸'은 김모미라는 인물이 파국의 소용돌이 안에서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3인 1역 연기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에 도전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확연히 다른 얼굴을 한 세 배우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라는 종잡을 수 없는 정체와 신분을 한 세 명의 김모미가 담겼다.
특히 그 중에서 주인공 '마스크걸'이자 '죄수번호 1047'로 불리는 삶에 익숙해진 인물의 초연한 얼굴을 표현한 고현정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스크걸'은 오는 8월18일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