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변우민이 전혜연의 친모가 심이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8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황태용(박동빈 분)과 윤솔(전혜연 분)의 압박에 시달리는 강치환(김유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치환은 정신병원에 감금된 줄 알았던 황태용이 눈앞에 나타나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황태용은 지난 15년의 인생을 보상해달라고 협박하며 강치환을 옥죄었다. 더불어 윤솔이 강치환을 찾아가 자신의 친모가 자신이 태어나던 날 비참하게 죽은 이순영(심이영 분)이라고 밝히며 친부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강치환은 끝까지 이순영과 윤솔의 친부에 대해 모른다고 발뺌했다. 이에 윤솔은 이순영의 목걸이를 보여주며 반드시 이순영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윤솔은 문도현(진주형 분)을 찾아가 문도현이 화장품을 바꿔치기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문도현을 압박했다. 또, 사내 모델 콘테스트로 불안에 떠는 강세나(정우연 분)에게도 자신의 무죄를 밝혀 제게 누명을 씌운 사람을 꼭 찾아내겠다고 경고했다.
강세나는 "회사에서 제발 나가"라며 윤솔의 머리채를 잡고 억지를 부렸다. 흥분을 참지 못한 강세나는 직원들 앞에서 윤솔을 보험금 노리고 부모 죽인 패륜아라고 말했고, 이에 윤솔이 분노해 강세나의 뺨을 내리쳤다. 그러나 강세나는 윤솔이 회사에서 나가지 않으면 나갈 때까지 패륜아라고 말하겠다고 소리쳤다.
윤솔은 하진우(서한결 분)를 통해 하윤모(변우민 분)과 강치환이 대학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