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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유인수·유준상, 중환자실에서 첫 대면…코믹함 과다

2023.07.18 14:12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유준상과 유인수의 중환자실 첫 만남이 포착됐다.

18일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은 극 중 가모탁(유준상 분)이 나적봉(유인수 분)과 처음으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카운터즈에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이자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나적봉의 모습이 담겼다. 나적봉은 대한민국 농촌의 희망에서 카운터즈에 새롭게 합류한 어리바리 신입 카운터다. 넉살 좋고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어리바리한 실수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신체 오작동으로 카운터즈의 애물단지가 된다.

전신에 붕대를 감은 채 두 눈을 번쩍 뜨며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나적봉과 마침내 꿈에 그리던 카운터 적임자를 찾았다는 듯 가모탁의 흥분한 모습도 흥미를 끈다.
특히 나적봉의 머리에 칭칭 감긴 붕대 사이를 뚫고 나오는 곱슬머리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곱슬머리는 카운터가 됐다는 시그니처로, 이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 않다는 듯 주먹을 쥐어보며 휘두르는 나적봉이 신입 카운터로 선보일 활약에 벌써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오는 29일 오후 9시2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