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로 앤 마블' PD "부루마불 현실판 예능…'지구마불'과 달라"

2023.07.17 11:20  
이홍희 pd / 티빙 '브로 앤 마블'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브로 앤 마블' PD가 앞서 공개된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다른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 새 예능 프로그램 '브로 앤 마블'은 17일 오전11시 온라인 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은 돈 냄새 나는 어른들의 예측불가 게임판이다, 어릴 때 했던 도시를 구입하고 통행료를 내는 게임인 부루마불의 현실판이다"라면서 "실제 돈을 가지고 두바이에 가서 여행을 한다, 통행료나 미션을 통해서 돈을 많이 벌면 럭셔리한 여행을 떠날 수 있고 돈을 잃으면 대비되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최종 목적인 우승을 했을 때 가진 모든 재산을 현금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루마불을 소재로 한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맨 처음 기획한 것은 지난해 5월이었다. 코로나19가 완화되어서 해외여행이 다시 활발해진 시기였고 게임과 예능을 합친 것을 생각하다가 부루마불 콘셉트를 시작했다"라면서 "촬영을 며칠 남겨둔 상황에서 다른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론칭 소식을 알게 됐다. 우리 프로그램은 여행도 있지만 우리는 브로들이 함께 우승을 향해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판을 흔드는 이승기의 역할 등 차별점이 있다"라고 했다.

'브로 앤 매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조슈아, 호시까지 연예계 대표 '찐친' 브로들이 합류했다.

오는 21일 티빙 공개.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