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이로운 사기' 김동욱이 천우희의 든든한 법정 대리인으로 나선다.
17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연출 이수현) 15회에서는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이로움(천우희 분)을 구하기 위한 한무영(김동욱 분)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로움은 한무영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후 그대로 경찰에 투항했다. 장경자(이태란 분) 살해 용의자로 특정되었기 때문이다. 장경자를 향해 총구를 겨눈 이로움의 모습 뒤로 싸늘한 시체가 된 장경자의 소식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사건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로움은 경찰에 투항하기 직전 한무영에게 '자신이 어떤 죄를 지었든 변호를 해달라'는 말을 남겼던 바 있다. 이로움이 장경자를 죽인 진범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무영은 이로움의 곁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이로운 사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이로움과 한무영의 애틋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