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추성훈이 '섹시야마 아저씨'의 매력을 폭발시킨다.
오는 16일 오후 4시45분 방송될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6회 방송에서는 추성훈이 "나도 아저씨 매력 있어"라고 호언장담을 한다.
이날 추성훈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4:4 단체 미팅 프로그램. 추성훈은 마치 자신이 연예 프로그램의 패널이 된 것처럼 "에이 저건 아니지", "자기가 관리 못 했으면서", "참 답답하네", "말투가 너무 로봇 같아"라며 당사자의 뼈를 때리는 훈수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추성훈은 "아저씨 매력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본인이 직접 소개팅 시물레이션을 진행한다. 김종민의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보던 추성훈이 "연애 비법 너무 느끼해"라는 지적과 함께 본인이 직접 참여한 것.
추성훈은 "우와 옷이 너무 예쁘네. 저도 열심히 입고 왔습니다"라는 멘트로 데이트 파트너로 나선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보스에게 자기 매력을 보여주고, 전현무는 소개팅 시뮬레이션에 한껏 심취한 추성훈을 보고 "제일 신났어"라며 배꼽을 잡았다고. 그 와중에 추성훈의 딸 사랑이가 등판하며 추성훈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고 해 실제 사랑이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한 것인지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또한 추성훈은 성지인 보스가 "요즘 여성 회원은 남성 회원의 외모보다 피지컬을 더 중요하게 본다"며 이전과 달라진 소개팅 어필 요소를 언급하고, 이에 추성훈은 "피지컬 하면 나잖아?"라며 어깨를 으쓱해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이 정지선 셰프와 쿵 하면 짝하는 케미를 폭발시켜 관심이 쏠린다. 추성훈은 정지선 셰프의 VCR를 지켜보는 내내 "정보스 멋있다", "저건 정보스 말이 맞아"라며 두둔하더니 급기야 "우리 사이 지난주부터 가까워졌어요"라며 이전보다 가까워진 두 사람의 사이를 자랑한다.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를 처음 본 은지원은 "성훈이 형 언제부터 정지선 셰프 대변인이었어요?"라며 궁금해했고, 전현무는 "두 사람 못된 부부 같아"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