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4'가 '고스펙' 출연자가 대거 등장하는 미국편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4'는 배경을 미국으로 옮겨 돌싱남녀들의 아찔한 로맨스를 담아낸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신혼여행의 성지인 멕시코 칸쿤에 '돌싱하우스'를 오픈, 이국적인 풍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돌싱글즈4' 제작진은 미국 돌싱남녀들의 정체를 미리 엿볼 수 있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서는 4기 돌싱들의 주거지인 미국의 화려한 배경이 펼쳐지는 동시에 "미국 생활 23년 차" "NYU(뉴욕대)라는 학교에 다녔다"는 남성 출연진들의 소개에 이어 정장 차림의 멋진 뒷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미국에서 제일 큰 은행에 다니고 있다" "마이크로XXX" "페이스X" "틱X에서 일하고 있다"는 돌싱남녀들의 고스펙 직업 소개가 공개돼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돌싱남녀들은 "다시 결혼하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멕시코 칸쿤에 도착하는가 하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무조건 직진"이라고 한 뒤, 샴페인 잔을 부딪친다. 마지막에는 데이트 도중 짜릿한 스킨십이 오가는 장면과 함께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는 멘트가 화룡점정을 찍어 칸쿤에서 불타오를 로맨스의 서막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이번 '돌싱글즈4' 미국 편의 출연자들은 이국땅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후,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인물들이 대부분"이라며 "따라서 재혼에 절실함과 진정성을 안고 있으며, 합숙 기간 내내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돌싱글즈4'의 MC로는 기존 진행자인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에 이어, 미국 문화권과 익숙한 은지원 오스틴강이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미국 편은 이날 오후 10시 MBN에서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