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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연극 티켓 판매량 걱정…박나래 "전현무가 살 것" 폭소

2023.07.08 05:30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주승이 본업에 충실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주승이 연극 준비에 한창인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은 "요즘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연극 연습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있다. 중간중간 드라마 촬영도 있는데 포항, 통영 쪽이라서 잠을 잘 못 자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주승은 대본을 든 채 '지옥철'을 뚫고 연습 장소에 도착했다. 그는 이번 연극에 대해 "2인극이다. 3시간 가까이 2명이 이끈다. 어마어마한 대사량을 잘 해내야 한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그걸 어떻게 다 외우냐"라며 걱정하자, 코드쿤스트가 "프롬프터가 없나?"라고 해 웃음을 샀다. 박나래는 당연히 없다면서 "그럼 관객들이 다 같이 보고 있을 걸?"이라고 농을 던졌다.

그럼에도 코드쿤스트가 "안 보이는 곳에 잘 심어서 못하냐"라고 묻자, 키가 "연극은 백스테이지 말고 사각지대가 없어"라며 웃었다.

이주승은 이번 연극에서 배우 손우현, 빅스의 레오와 같은 배역을 맡았다고 알렸다. 이에 전현무가 "레오 거 보러 가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때 기안84가 "세 명이 하면 누가 티켓 많이 팔리고 그런 판매량 차이가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주승은 아무래도 그런 게 있다며 걱정하는 눈치였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가 전현무를 향해 "전회장님! (이주승) 기 한번 살려주세요!"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주승을 바라보면서 "걱정하지 마"라고 달래기도. 이같은 상황에 전현무가 "본인 실력으로 이겨내야지"라고 받아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