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서형이 감성을 자극하는 우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김서형은 3일 소속사 측이 공개한 엘르 화보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서형은 화이트톤 의상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 뿐만 아니라, 청량한 느낌의 청재킷을 입고 바닥에 기대 누운 채 한 곳을 응시하는 모습은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서형의 취향이 가득 묻어있어 눈길을 끈다. 민트색 원피스를 입고 한층 더 자유로운 표정으로 기타를 치는 모습은 음악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만든다. 특히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화보 콘셉트에 맞게 개인 소장하고 연습하던 기타를 준비해 촬영에 임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내추럴한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김서형은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비닐하우스'를 통해 약 2년 만에 스크린을 찾는다.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는 문정(김서형 분)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한편 김서형의 다양한 감성이 담긴 화보는 엘르 7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