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잠실서 '밤 산책' 목격담 쏟아진 반전 정체

'미션 임파서블 7' 개봉 앞두고 방한

2023.06.30 06:35  
[파이낸셜뉴스] 영화 홍보 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크루즈가 한밤중 산책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곳곳에는 지난 28일 잠실 길거리에서 산책하는 톰크루즈를 만났다는 목격담과 함께 인증샷이 확산했다.

네티즌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톰크루즈는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검정 선글라스를 걸치는 등 편안한 차림으로 산책하는 모습이다. 시민들과 같이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네티즌들은 "톰형이 왜 거기서 나와?", "길거리에서 톰크루즈를 보다니 신기하다", "밤 마실 나온 슈퍼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톰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 개봉을 앞두고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등과 함께 입국했다.

이번 방한은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11번째로, 톰크루즈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탑건:매버릭’ 개봉을 계기로 방한해 “내년에 다시 오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