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트랜스젠더(성전환자)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이 발리 신혼여행 중 찍은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
최한빛은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하다"는 글과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한빛은 발리의 한 리조트에서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에 걸터 앉은 모습이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잘록한 허리 등 완벽한 자태가 눈길을 끈다.
앞서 최한빛은 지난 18일 고향인 강원 강릉시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한빛은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해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또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TV CHOSUN)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끼를 발산했고, Mnet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후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쳤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