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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에 이어 안테나 3대 주주된 유재석, 투자 금액이 무려

2023.06.27 15:54  
방송인 유재석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국민MC 유재석이 소속사 안테나의 3대 주주가 됐다.

안테나 측은 27일 뉴스1에 "유재석은 최근 안테나 지분 20.7%를 확보했다"라며 "이는 안테나의 미래 성장과 비전에 대해 유희열 대표와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번에 약 30억원을 들여 안테나 주식 2699주를 보유하게 됐다. 유재석은 최근 32억원을 투자해 지분 21.37%를 얻은 안테나 대표 유희열에 이어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1대 주주는 57.9%의 지분을 보유 중인 안테나의 모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다.

안테나는 지난 1997년 유희열이 창업한 연예 기획사로, 지난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한편 안테나에는 유재석 외에도 이효리, 이미주,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권진아, 샘 김, 이진아, 정승환, 적재, 이상순 등이 소속돼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