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3 KBS 대기획 god 콘서트'가 올 추석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 측은 그룹 god와 최근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논의 절차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매년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KBS 대기획'은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 등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뒤를 이을 가수로 국민 아이돌 god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한 KBS과 의기투합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KBS 50년, god 25년'을 기념하게 될 이번 콘서트는 팬들은 물론 그 세대를 함께 한 시청자 및 참석자를 위한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9월 완전체로 뭉칠 god의 자세한 콘서트 및 방송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