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소녀시대 권유리가 예능에서 맹활약했다.
권유리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과 디즈니+(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로 연이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장사천재 백사장'의 이탈리아 나폴리편 스태프로 합류한 권유리는 첫 방송부터 식당 모든 곳을 책임지는 '올라운더'로 활약, 한식 불모지 나폴리에서 식당 마케팅을 고민하는 모습은 물론, 특유의 긍정 파워로 주방과 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권유리는 야무진 일 솜씨 외에도 식당 최고 매출 도전을 성공하기 위한 백종원의 강행군에 파업으로 맞서는 앙증맞은 일탈로 폭소를 자아내는 등 프로그램의 주요 장면마다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재치와 노련함으로 화제를 모았다.
권유리는 '장사천재 백사장'을 마치며 "정말 훌륭한 장사천재 백 선생님의 노하우를 가까이서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예능이라기 보다는 진지하게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경험을 한 것 같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권유리의 예능 대세 행보는 ‘장사천재 백사장’의 종영 후에도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21일 공개된 4화에서는 워터파크에 출몰한 좀비 떼 사이에 고립된 출연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 가운데, 지난 시즌 좀비에게 오른팔을 물린 뒤 복선을 암시했던 권유리가 반전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반인반좀' 권유리를 피하는 유재석, 이광수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예능 활약 외에도 상반기 각종 영화제 참석, 스페셜 DJ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권유리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3 유리 2nd 팬미팅 투어 '챕터 2'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