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유인수가 카운터즈 새로운 신입의 등장을 알렸다.
23일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은 순박한 시골 청년으로 분한 '뉴페이스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나적봉은 대한민국 농촌의 희망을 드러내는 무공해 순박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덥수룩한 더벅머리에 멜빵바지, 목장갑 나아가 토시까지 농촌 필수 아이템을 야무지게 착장한 나적봉은 흡사 드라마 '전원일기'를 찢고 나온 듯하다. 특히 나적봉은 지게로 애지중지하는 소순이의 소똥을 열심히 치우고 있는데, 더벅머리와 얼굴이 젖을 만큼 땀이 뻘뻘 나는 와중에도 싱글벙글 웃는 얼굴은 볼수록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처럼 순진무구한 나적봉의 표정이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에 구수한 무공해 매력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적봉이 신입 카운터로 펼칠 통쾌한 활약과 나적봉의 투입으로 더욱 강력해질 카운터즈에 벌써 관심이 집중된다.
유인수는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시청자로서 '경이로운 소문2'에 참여하게 됐다고 들었을 때 (혹시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나적봉의 순수하지만, 순순히 당하지 않는 새로운 히어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오는 7월29일 오후 9시20분에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