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수스와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사생활 오픈은 부담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은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엄태화 감독, 배우 이병헌,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서준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관한 질문에 "관심은 감사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라며 "오늘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첫 공식 일정이라 이 영화에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박서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6세 연하의 154만 미모의 유튜버 수스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커플 아이템(품목)을 착용하고 다른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들이 게시물을 통해 올라와 열애설이 확산 됐으나
양측은 사생활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극 중 박서준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단 하나의 목표가 된 민성 역으로 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