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동현이 추성훈에 대해 폭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전 축구 선수 안정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무인도에 입성했다.
이날 셋은 우여곡절 끝에 우럭 한 마리를 잡고 환호했다. 추성훈은 "그래도 한 마리 잡아서 다행이다"라며 그제야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배정남은 "이거 한 마리로 누구 입에 붙이냐"라고 걱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김동현은 "성훈이 형이 보통 저런 건 혼자 다섯 마리는 먹어야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특히 추성훈에 대해 "단백질 중독자라서 단백질만 보면 환장한다"라면서 "같이 소고깃집 가면 고기가 살짝 불에 닿는 순간 한번에 4~5개씩 가져간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그때는 뭐 친구 이런 거 없다, 근육이 시키는 일이라서"라며 "형이 방송 봐도 괜찮다.